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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-배상문 병장은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다
지난해 8월 전역신고를 하는 배상문. [연합뉴스] 배상문(32)의 어머니 시옥희씨는 "상문이가 돌도 되기 전 핏덩어리일 때 홀로돼 아들을 키웠다. 초등학교 2학년때 반 회장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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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첫 ‘금’ 안긴 임효준, 연금 얼마나 받나
임효준 [중앙포토] 임효준(22·한국체대)이 10일 평창올림픽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금맥 캐기에 시동을 걸었다. 임효준이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기면서 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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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쾌한 컬링 남매 이기정·장혜지 첫날 1승1패
한국의 장혜지(왼쪽)가 이기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벌어진 컬링 믹스더블 핀란드와의 예선 1차전에서 빙판을 쓸고 있다. 한국은 핀란드를 9-4로 꺾고 순조로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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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] 골프채 잡은지 20년, 군대로 휴가 간다는 노승열
노승열 군대를 가는데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. 오는 11월 28일 입대하는 프로골퍼 노승열(26) 얘기다. 지난주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대회가 열렸던 경남 김해 정산골프장에서 노승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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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역 마친 배상문 “군대서 살 빠졌지만 비거리 늘었어요”
배상문. [연합뉴스]육군 소총수로 복무했던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 배상문(31·사진)이 16일 전역했다. 배상문은 군복을 벗자마자 곧바로 연습장으로 향했다. 2년 가까이 제대로 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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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식의 야구노트] 선물이 된 눈물, 쓴맛이 그들을 강하게 했다
소년은 공을 뿌렸고, 눈물을 뿌렸다. 2007년 서울고의 에이스였던 소년은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8-7로 앞선 9회 말 2사 1·3루에서 광주일고 이철우에게 동점타를 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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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홍승일의 직격 인터뷰] 조선업계 구조조정 … 3사·2사 아닌 2.5사 체제로 가라
━ 조선해양 석학 김용환 교수가 말하는 대우조선 해법 표류하는 대우조선해양, 중국의 맹렬한 추격, 일본의 부활 조짐…. 사면초가의 대한민국 조선해양 산업은 어디로 흘러갈까.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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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군대 가서도 빗자루질로 스윙 감각 잊지 않을 것”
입대를 앞둔 김대현이 11일 전남 보성골프장에서 열린 카이도코리아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군대식 거수경례를 했다. 프리랜서 손진현 “한 샷, 한 샷 정성을 다해서 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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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리비 스윙 효과? 예비역 김우현, 병장 허인회 앞섰다
예비역 병장 김우현(왼쪽)과 전역을 2주 앞둔 말년 병장 허인회가 KPGA선수권 1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했다. 결과는 예비역 병장의 완승. 엊그제까지 강원도 인제에서 소총수로 근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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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경태 “정훈아, 네가 가라 리우” 아우 챙긴 형님
김경태(왼쪽)가 13일 리우 올림픽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후배인 왕정훈이 대신 출전권을 얻게 됐다. 디 오픈 개막을 하루 앞두고 둘은 함께 연습라운드를 했다. 김경태가 골프공을 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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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던 스피스도 불참…남자 골프 올림픽 명단 확정
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(23·미국)도 올림픽 불참을 결정했다. 세계랭킹 톱10 중 6명이 빠진 가운데 올림픽 남자 골프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.12일(한국시간) 국제골프연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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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세 계획 김경태, 리우 올림픽 불참 … 3순위 왕정훈 출전
김경태(30·신한금융그룹)김경태(30·신한금융그룹)가 리우 올림픽 불참을 통보했다.김경태는 11일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2016 리우 올림픽 불참을 알렸다. 올해 일본 투어에서 3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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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 골프 높아지는 올림픽 커트라인
왕정훈이 모로코의 왕자가 수여하는 칸자르라는 검을 물고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. [사진 골프파일]유럽 투어에서 활약 중인 신예 왕정훈(21·한국체대)의 상승세가 무섭다.왕정훈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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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시간 먼저 나와 샷 연습, 독해진 예비역 강경남
군 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KPGA투어에 복귀한 강경남. 일찌감치 코스에 나와 몸을 푼 강경남은 “하루 빨리 코스에 돌아오고 싶었다”고 말했다. [사진 KPGA]21일 경기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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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른살 이병 배상문…군대 오니 살쪄, 초코파이도 끊었죠
군대는 춥다. 지난달 31일 강원 원주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위병소를 통과했다. 군 부대 특유의 한기가 확 몰려들었다. 병역기피 논란을 일으켰다가 지난해 11월 뒤늦게 입대한 프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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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프레지던츠컵은 기부다
이정재논설위원지난주 박근혜 대통령이 골프행사에 참석했다.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때문이다. 아마 대통령이 된 후 찾은 첫 골프행사장일 것이다. 대통령을 멀리 인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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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골프] 배상문 뒤땅 드라마 … 활력 찾은 프레지던츠컵
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18번 홀. 배상문이 그린 주위에서 칩샷을 준비했다. 모든 눈이 배상문과 그의 상대 빌 하스(미국)를 주목했다. 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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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합팀 구했다, 18번홀 배·리 굿 샷
형님이 끌고, 동생이 밀었다. 마지막 18번홀에서 인터내셔널팀의 배상문(왼쪽)이 퍼팅하기 앞서 대니 리가 그린에 엎드려 라인을 읽고 있다. 배상문은 이 홀에서 천금같은 버디를 잡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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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상문 “프레지던츠컵 우승 돕고 입대”
배상문8일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에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선발된 배상문(29)이 2일 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한국프로골프협회(KPGA)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했다. 병역법 위반 혐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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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돌아온 배상문 “병역 논란 깊이 사과”
배상문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배상문(29)이 이달 8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기 위해 30일 귀국했다. 배상문은 이날 오전 5시 2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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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상문, 프레지던츠컵 출전 … 닉 프라이스 단장이 추천
배상문(29·세계랭킹 92위·사진)이 다음달 8일 인천에서 개막하는 프레지던츠컵(미국 팀과 인터내셔널 팀의 골프대항전)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. 인터내셔널 팀 단장이 그를 추천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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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골퍼 배상문, 입대 연기 문제 신청… 패소 "겸허히 수용할 것"
프로골퍼 배상문 [사진 중앙포토] '프로골퍼 배상문' 입대 연기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프로골프선수 배상문(29)이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. 배상문은 "오늘 제가 병무청을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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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골퍼 배상문, 입대 연기 문제 … 결국 입대하나?
프로골퍼 배상문 [사진 중앙포토] '프로골퍼 배상문' 입대 연기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프로골프선수 배상문(29)이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. 배상문은 "오늘 제가 병무청을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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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대 연기 불발 배상문 “군대 가겠다”
배상문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프로골퍼 배상문(29)이 결국 백기투항 했다. 배상문은 22일 병무청을 상대로 제기한 국외 여행기간 연장허가신청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이 병무청